스타트업! 임신노트

한 달 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.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는 추석연휴가 있었고,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정신이 없더라고요. 제 블로그 조회수가 글이 끊긴 이후로 갑자기 늘고 있어서 빨리 새 글을 업데이트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했지만 결국 이사가 모두 끝나고 일주일이 지나서야 노트북 앞에 앉을 여유가 생겼습니다. 이전에 올린 글이 난포 터지는 주사 맞았던 후기였는데요. 만약 이전 글이 생각이 잘 안 나신다면 아래글을 확인해 보세요. 5. 배란유도 주사 부작용 난소과자극 증후군과 난포 터지는 주사 지난번 배란유도주사를 처방받고 진료 당일 포함 금/토/일/월 4일간 정해진 시간에 맞았는데요. 그리고 그 주 금요일에 난포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을 하러 다녀왔습니다. 제가 클로미펜은 효 baebie-come..

5일 동안 배란유도제를 열심히 챙겨 먹고 어제 난포 크기를 확인하러 병원에 다녀왔습니다. 저는 난포가 커졌을 거라는 기대는 진짜 거의 안 하고 갔어요. 진료실 앞에 앉아서도 핸드폰으로 열심히 다른 블로그 포스팅 읽으면서 아무 생각 없이 있었습니다. 그런데 의사 선생님께서 초음파를 확인하시고 하나도 안 컸다고 주사로 바꿔야겠다고 하시는데, 맘이 또 그렇더라고요...ㅎ 그리고 자궁 내막이 얇다고 하시면서 무릎을 토닥토닥해 주셨어요. 속상했습니다😢 제가 어제 포스팅하면서 클로미펜이 자궁 내막을 얇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고 했었는데 그런 일이 저한테 생기다니... 저는 다른 부작용이 딱히 없길래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어요. 그래서 배란 유도 주사와 자궁 내막을 위한 약도 함께 받아왔습니다. 배란 유도 주사💉 제가..